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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컬렉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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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리틀데이, 엘리자베스덩커 <Rose>시리즈 포스터액자🌺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:) 취향에 따라 꽃의 종을 달리 좋아할 순 있지만, 아마도 꽃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아요. 본 작품의 작가인 엘리자베스 덩커 (Elisabeth Dunker)는 스웨덴 브랜드 파인리틀데이의 창립자이자 메인 포토그래퍼예요. 스웨덴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그녀만의 무드로 담아내죠. 녹색 잎이 우거진 곳에서 중간중간 붉은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있음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는지. 화려한 꽃임에도 전체적인 톤 자체가 차분해서, 눈이 아프거나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. 공간에 음악만 달리해도 분위기가 달라지듯, 액자 또한 공간의 무드를 좌지우지 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지요. 나만의 공간에 좀 더 활기를 불어넣고 싶으시다면, 엘리자베스 덩커의 요 포스터 추천드릴게요. ..
따듯한 스웨덴의 집풍경, Mona Johansson (1924–2010)의 <House> ​ ​ ​ ​ 자신의 고향인 스웨덴의 예테보리 Gothenburg 도시의 풍경을 주로 그렸던 Mona Johansson (1924–2010) 의 포스터 액자 소개해드릴게요. :) ​ ​ 사진 속 액자는,하단 여백 (사인 부분)을 제한, 이미지 부분만 잘라서약간 짙은 카멜 원목으로 맞춘 모습입니다. 액자포함 크기 : 69.5*48cm Offset print / Off white FSC marked paper, 170gsm/0.37 Ib. 스웨덴 정품 직수입 ​ ​ 모나 요한슨은 보통 창밖으로 내려다 보는 도시의 풍경을 주로 그리는데요. ​ ​ ​ 이번에 제가 데려온 라는 제목의 포스터는 요한슨만의 독특하고 정교한 표현 속에 작가의 어린시절 추억들, 나레티브가 섞여 보고있음 참 따듯하고 유머가 느껴지는 그림..
우니 토이볼라(Unni Toivola), <Before the light> 포스터 딱 보아도 무엇을 표현했는지 알 수 있는 컬러감 있는 구상 작품이 좋을 때도 있지만,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분위기에 영향을 크게 미칠까, 질리진 않을까,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. 그런 분들에겐, 다채로운 색 보다는 블랙/화이트 혹은 약간의 크림 컬러가 들어간 그림, 포스터를 권해드리는데요. '그럼 너무 가벼워 보이는 거 아냐?'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, 이럴 땐 넓지도 좁지도 않은 너비 2-2.5cm정도의 너비의 원목으로 맞춰 두시면, 집안의 공기를 따듯하게, 심심치 않게 만들어 줄 겁니다. 처음 제목을 보지 못 하고, 우니 토이볼라(Unni Toivola)의 작품을 접했을 땐, '이게 뭐지?' 싶었어요. 갈기갈기 찢은 종이 같기도, 쓱쓱 그린 낙서 같기도 하고, 그런데, 이상하게 따듯하고 이상하게 ..
노란색이 주는 행복, 카린 시린(Karin Cyrén)의 <morning> 포스터 해바라기가 집에 걸면 그렇게나 좋다는데, ​ ​ 왜인지 해바라기 그림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그림은 없고, 부담스러우신 분들 계시죠. ​ ​ 제가 딱 그런데요. 저와 같은 분들에게, 카린 시린의 요 포스터 추천드릴게요. ​ ​ ​ ​ ​ ​ ​ ​ ​ 노란색은 예로부터 행운을 가져다주는 색으로 알려져 왔죠. :) ​ ​ ​ 충분히 그럴만한 것이, 아침 일찍 해가 노랗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의 모습을 보면 없던 긍정에너지도 금새 쏟아나잖아요. ​ ​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, 덩달아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노란색이죠. :) ​ ​ ​ 이 외에 노란색은 긍정적인 마음을 고양시키고, 창의력을 향상시킨다는 검증된 색채 심리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컬러 같아요. ​ ​ ​ ​ ​ ​ ..
나의 빛나는 소년이 되어줘! 아이같은 순수한 위로의 작품, 강석문작가의 <별소년, 2020> 때는 2019년 4월. 이전에 잠깐 언급 했던, 강남 모 가구점 사장님의 콜라보 요청으로 진행될 뻔(?)한 전시, 그리고 이를 계기로 인연이 된, 나의 대학 선배님 두 분. 강석문, 박형진 작가님. 박형진 작가님은 서양화과, 강석문 작가님은 동양화과, 그리고 두 분은 학교 cc 로 만나 슬하 아들 1명을 두고 경기 양평에 터를 잡고 작업을 하고 계신다. 아직까지 두 분을 처음 뵈었을 때의 기억을 잊지 못한다. 한참 선배님을 뵌다는 생각에 긴장해서 제대로 사진에 담진 못 했지만. 드넓은 들판과 낮은 주택들을 지나 한적한 곳에 커다란 나무를 끼고 자리한 군더더기 없는 하얀 디자인의 2층 전원주택의 모습을, 그리고, 커다란 그릇 한 가득 차려주신 수제 쌀국수와 곱게 깎은 사과 위 브리치즈, 그리고 이후 도착한..
미국 시애틀에서, 장우철작가, 김한준작가 포스터 수령 후기 ​ ​ ​ 미국 시애틀에서, 2종 포스터 받아보신 고객님 사진 후기입니다. :) ​ ​ 대부분은 개인 일상으로 채워졌던 제 인스타그램에 가끔씩 올리는 포스팅을 보고 연락주셨어요. ​ ​ 알고보니 장우철작가님의 경우 사과액자를 먼저 소장하고 계셨다고! ​ 미국, 그리고 테크도시에서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, 취향까지 맞으니 제가 더 설레더라고요. ​ ​ 원래도 알고지내던 좋아하는 언니였는데, 이렇게 취향까지 맞고, 예쁜 공간에 놓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. 😊 이제는 한국에서 비싼 배송비에 오랜기간 걸려 받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하셨어요. :) ​ ​ ​ ​ ​ ​ ​ 언니는 포스터 예쁘다고 난리, 저는 인테리어 왜이리 예쁘냐고 난리, ㅎㅎ🤣 ​ ​ ​ 모쪼록 좋아해줘서 너무 고..
미국 캘리포니아에서, 장우철작가 2종 포스터 액자 수령 후기 2주간의 휴가까지 기다려주시고 무서운 더위까지 이기고 와서 가져가신 미국에 계신 이웃 고객님:) 이제 미국에서도 장우철작가님의 3종 포스터를 만나보실 수 있다는 공지를 블로그에 올리고, 바로 연락을 주셨어요. https://m.blog.naver.com/wemakeartis/222346479683 미국에서도 이제 장우철작가님 포스터를 만나보세요🥰 제가 미국으로 건너오고 나서, 미국에 계신 이웃님들께 배송문의를 참 많이 받았어요. 특히! 장우철 작가님... blog.naver.com 장우철작가님의, 와 두 점을 하나는 원목, 하나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맞춰 데려가셨는데요. 중간에 프레임에 하자가 있어 재주문하고, 수정하고. 그러다 저의 휴가일정이 다가오고. 어쩌다보니, 첫 문의 주셨을 때 보다 거진 한 달..
사멍, 사진 멍때리기(?), 김한준 사진작품의 매력은. 김한준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, 어느 모 프레임회사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이었다. 일정한 간격과 높이로 찰랑이는 파도 사이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검은 이 돌맹이가 어찌나 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지. 푸르른 바다보다, 이 검은 바다가 어찌나 내 눈을 사로잡던지. 늘상 반복되는 일상을 암시하듯, 파도는 하나의 패턴같아 보였고, 그 안의 검은 바위는 자신만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선비 같았다. 그 후로 그의 홈페이지에 계속해서 기웃거리며 염탐하다 연락드렸고, 소장용이자 판매용으로 몇 번의 논의가 오간 뒤 monologue 시리즈 두 작품과,